사랑방

2020. 5. 27. 경기도 구리시 대한석상 '임강빈 시비' 제작 과정 참관기

섬지기__황희순 2021. 8. 28. 13:46

임강빈 선생님 장남 임창우와 함께

구리시 <대한석상>에 갔다.

최종태 선생님이 기다리고 계셨다.

생각보다 엄청 큰 시비에 놀라 가슴이 콩콩 뛰었다.

나와 동갑인 임창우의 누나 창숙과 동생 창준도 와 있었다.

시비 제작 중인 <대한석상> 대표 이재순 석장과도 인사를 나누고

함께 차도 마시고 과일도 먹었다. 

우여곡절 끝에 시비를 세우게 된 일이

그제야 실감이 났다.

 

제작 중인 비신/ 임강빈 선생님 시 '마을'과 제작 중인 최종태 선생님 조각품 '기도하는 사람'

 

최종태 선생님, 필자, 임창우 창준 창숙 함께..... 비신에 상감할 조각품 '기도하는 사람'은 아직 미원성

 

 

 

일일이 점검하시는 최종태 선생님, 열일하는 이재순 석장

 

비신에 붙일 임강빈 선생님 시 [마을]

 

최종태 선생님과 환담 중/ 임창우와 창숙

 

최종태 선생님 산문집 '그리며 살았다'를 사인하여 임창우에게 주심/나는 이미 받아 밑줄 그어가며 읽었다. 저 책 속에 임강빈 선생님 이야기도 짧게 들어있다.

 

이재순 석장, 필자, 최종태 선생님, 임창우 창숙 창준....... 이재순 석장의 아내가 기념사진 찍어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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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7. 16. 시비건립

2020. 7. 16. 임강빈 선생님 4주기인 날//시비 건립 기념식 후 최종태 선생님과 시비 앞에서 기념촬영//왼쪽에 누군가 있었지만 싫어서 도려냄/시비의 조각품이 잘렸지만 어쩔 수 없는 일

 

축사하시는 최종태 선생님. (

 

임강빈 선생님과 2006년 10월 31일 보문산 사정공원 '박용래 시비'를 다녀오다가 공원에 떼지어 앉아있는 비둘기를 즐겁게 바라보고 계신 선생님을 사진 찍었다. 이 사진은 2007년 선생님의 11번째 시집 '집 한 채' 프로필로 쓰였다. 위 세워놓은 플래카드에 있는 사진은 재미로 찍은 사진인데 영정사진으로 쓰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