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학사 대웅전 신축공사가 한창 시끄러운 날
마당귀 큰 함지박에서 사는 연지는
제 그림자에 취해 이렇게 고요하고~
동학사 오르는 길가 계곡은
세상을 다 품을 듯 맑아
내 속도 들킬까봐 조심조심~
이곳은 보문산 사정공원 박용래 시비로 가는 길이다
가을이 절정으로 치닫던 꺼벙이가 온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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