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방

한줄읽기

섬지기__황희순 2013. 4. 26. 20:18
<한줄읽기>

 

대전일보/2013.4.26 .

 

미끼(황희순 지음)=1999년 '현대시학'으로 등단 시집 '새가 날아간 자리' 등을 낸 황희순 시인이 대전문화재단의 기금을 지원받아 6년만에 네 번째 시집을 간행했다. 엄경희 평론가는 그녀의 시에 대해 "오십에 이른 한 여자의 내면에는 그 세월의 무게만큼 무거운 기억의 퇴적층이 쌓여있다. 거기, 망각되지 않는 상실의 심연이 놓여있다. 상실의 우울을 거듭 우겨넣고 잘라내면서 그의 상상력은 때로 사납고 잔인하게, 때로 자학적으로 시의 언어를 휘몰아간다"고 평했다.

종려나무·102쪽·8000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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