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사화
장종권
보았다.
그대가 나를 무수히 흔들다가 아무렇게나 던지는 그때,
그대의 가슴에서 뻗어 나오는 독사의 길고 긴 혓바닥.
_____장종권 시집, 『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』(리토피아, 201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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