詩쓰기

불면의 행간

섬지기__황희순 2018. 9. 3. 14:09


불면의 행간


황희순



달과별과산과구름과


너와너의그녀와그와


바퀴와개미와목련과


천장과책장사이사이


침묵하는침대와나와


여기야여기여기여기


소근대는소리들리니


살았니살아있는거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