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방

이 사진.....고 노무현을 향한 특별한 인사

섬지기__황희순 2009. 5. 25. 10:43

몸과 마음을 다해 허리를 꺾어 마지막 인사하는 이가 

봉화마을까지 운구를 맡은 운구차의 운전기사란다

수많은 이별을 했지만 나는 누구와 저토록 깊이 허리를 꺾어

작별인사를 해본 적 있었던가

참았던 눈물이 흐른다

인간 노무현! 이웃에 살던, 아니, 십년지기처럼 가깝게 느껴지던 대통령 노무현

살아야 할 사람은 죽고 죽어야 할 사람은 살아 큰소리 치니

귀신은 뭐하시나, 염라대왕은 뭐 하시나

오호통재라!

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

극락왕생하시라